ⓒKBS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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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다.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에서 나란히 연체가 늘었다.

24일 금융감독원은 ‘22.1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을 통해 1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0.23%로 전월말(0.21%)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기업대출 연체율은 0.28%로 전월말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24%로 전월말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지만,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29%로 전월말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0.39%로 전월말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으며,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도 0.17%로 전월말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17%로 전월말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0%로 전월말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33%로 전월말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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