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디펜드 모델 배우 오윤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디펜드 모델 배우 오윤아ⓒ유한킴벌리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유한킴벌리의 요실금 대표 브랜드 ‘디펜드’가 배우 오윤아를 새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윤아가 선보일 제품은 스타일 라이너, 언더웨어 등으로 오는 25일부터 TV, 유튜브 등을 통해 온에어 될 예정이다.

요실금은 40대 이상의 여성 3명 중 1명이 경험할 정도로 보편적인 현상으로, 출산 전후나 폐경기 전후에 자연스럽게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만큼, 요실금으로 생활이 위축되기 보다는 초기부터 전용 제품을 활용하여 일과 사회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개인이나 우리 사회의 활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유한킴벌리는 그동안 요실금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소비자 편익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오윤아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가 브랜드 가치와 잘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요실금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관련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펜드 담당자는 “요실금 제품이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으면서 제품 사용 연령도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오윤아씨와 함께할 광고 캠페인을 통해 요실금이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분들이 자신 있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한국의 시니어 위생용품 시장 규모는 유로모니터 기준 약 830억(2021) 수준으로, 요실금 언더웨어와 패드, 라이너를 중심으로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으며 잠재시장 규모는 약 7,000억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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