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산불피해 회복 위해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진행한다. ⓒ두나무
▲두나무, 산불피해 회복 위해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진행한다. ⓒ두나무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산불 피해 지역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산림청과 손잡았다.

두나무는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캠페인은 경북 산불피해 지역 대상 피해 복구 및 산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에서 진행된다. 약 5,000여명 규모이며, 캠페인 참여율에 따라 총 1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산불 피해지역에 조림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내 조성된 가상의 숲 ‘세컨포레스트’에 입장해 안내에 따라 가상 나무 1그루를 심으면 된다. 1그루를 심게되면 경북 산불피해 지역에 실제 나무 2그루가 심어진다. 식수, 산림 복구에 동참할 수 있다. 25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0명씩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산림청의 온라인 묘목 교환 쿠폰 ‘그루콘’이 주어진다.

그루콘은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국 121개의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추가로 동일한 기간 동안 세컨포레스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그루콘 사용 인증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두나무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한 결과”라며 “계속되는 재해로 황폐해진 산림을 복구하고, 피해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