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삼표시멘트 대표(사진 오른쪽)가 8일 김양호 삼척시장(사진 가운데)에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표시멘트
▲이종석 삼표시멘트 대표(사진 오른쪽)가 8일 김양호 삼척시장(사진 가운데)에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표시멘트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삼표그룹의 계열사인 삼표시멘트가 강원도 삼척시 등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동참했다.

삼표시멘트는 지난 8일 이종석 대표가 삼척시를 찾아 김양호 삼척시장에게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생수와 빵, 간식 등도 함께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활동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석 대표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척시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삼척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양호 시장은 "산불 현장이 산재돼 헬기 지원이 좀처럼 되지 않아 산불 진화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삼표시멘트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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