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김준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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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DB김준기문화재단은 2022년 DB우수인재장학생으로 전국 50여개 대학에서 183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총 20억원을 들여 DB우수인재장학생에게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올해 사업규모를 확대해 총 90억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준비중이라고 했다. DB우수인재장학생 뿐만 아니라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이공계 대학원생 장학금, 하버드 계절학기 장학금 등 장학생 총 400여명을 뽑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DB 금융경제 공모전, DB GAPS 투자대회, DB-SNU Global Startup Challenge, 대학생 기업경영 체험캠프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DB그룹 창업자인 김준기 회장이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유능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기 위해 1988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됐다. 설립 이래 총 8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5,000여명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다양한 학술행사를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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