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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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 2020년 2월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금융부문 대응방안’ 발표 이후 코로나19 피해기업 대상 신규자금 지원과 기존대출 기한연장 등의 기업대출 지원실적이 40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5조원 규모의 ‘힘내라 대한민국 특별운영자금’을 출시하고,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연이어 시행하는 등 금융지원을 강화해 온 결과라는 게 산은 측의 설명이다.

특히 ‘힘내라 대한민국 특별운영자금’은 최대 0.9% 금리우대와 더불어 심사절차 간소화 등으로 적시에 유동성을 지원했다고 평가했다. 또 산은은 일반적인 기업대출 지원 외에도 ‘회사채·CP 차환 지원프로그램’,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 등 다양한 자본시장 안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9조5,000억원을 지원하는 등 기업들의 자금조달 여건 개선에도 힘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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