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유한킴벌리(대표이사사장 진재승)의 화장실용 물티슈 ‘크리넥스 마이비데’가 출시 이후 두 자리수 이상의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2018년 이후, 크리넥스 마이비데 키즈 제품의 경우, 연평균 약 15%씩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2021년 현재 해당 제품은 전체 마이비데 매출의 17%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가구 중 베이비와 키즈가 있는 가구에서의 ‘화장실용 물티슈’의 구매 경험은 성인가족으로 구성된 가구의 구매경험에 비해 약 4.5배 높으며, 시니어 가구에 비해 약 9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어린이 화장실용 물티슈를 경험한 소비자들의 화장실 문화가 성인이 되어서도 이어진다는 점에서 향후 시장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크리넥스 마이비데 키즈’가 깨끗하고 부드럽게 뒷처리를 할 수 있게 설계되어, 배변훈련을 시작하는 4세 이하의 아이들과 뒷마무리 연습이 필요한 초등학교 취학 전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화장실에서 깨끗하게 뒷마무리 후 바로 변기에 버릴 수 있어 화장실 예절을 배우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리넥스 마이비데’는 클린쿠션 엠보싱 원단과 9단계 정제수를 사용해 닦임성과 안심감을 높였으며, 국제부직포협회(INDA / EDANA)의 변기내림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변기물을 내릴 때 발생하는 수압과 물의 마칠력에 의해 해리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특수공법을 적용해 안심하고 변기에 버릴 수 있다. 일반물티슈를 화장실에서 사용할 경우, 변기 막힘과 하수처리장의 과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반드시 화장실용 물티슈를 사용해야 된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약 3000억원으로 추산되는 물티슈 시장은 현재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화장실용 물티슈’, ‘손소독 물티슈’ 등 특화된 기능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셀프방역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개인 위생과 관련한 물티슈 시장 역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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