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의 가산사옥 전경.  ⓒ이랜드
▲이랜드의 가산사옥 전경.  ⓒ이랜드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이랜드그룹은 이랜드월드·이랜드리테일이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납세자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은 각각 산업훈장(철탑)과 부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랜드월드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수행하고 최근 2년간 관세 등의 수입세액을 정확히 신고하고 759억원 규모의 수출로 국가재정과 일자리 창출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이랜드리테일은 최근 2년간 납부 세액을 성실히 낸 점과 협력사에 금융지원, 판로개척지원, 인력채용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협력사의 성장을 도모한 점을 인정 받았다. 특히 이랜드리테일의 할인형 마트 킴스클럽이 전국 400여곳의 지역 농가와 직거래 협약을 맺고 직물 가격을 유지하여 구매하는 방식으로 농가의 장기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성장을 도운 점이 반영됐다.

이랜드 관계자는 “성실한 납세와 상생 경영, 친환경 제품 개발 등 이랜드가 해온 다양한 활동들이 인정 받아 큰 상으로 이어져 영광”이라며 “협력사와의 상생에도 만전을 기해 함께 성장하고, 모범 납세 기업이 더 많아지도록 국내 패션과 유통 산업 전반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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