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둘째 주 전국 분양캘린더. ⓒ리얼투데이
▲3월 둘째 주 전국 분양캘린더. ⓒ리얼투데이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18곳에서 총 6,779가구(오피스텔·임대·신혼희망타운·민간 사전청약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주는 분양 물량의 절반 이상(57%)이 민간 사전청약물량으로 찾아온다. 이번 4차 민간 사전청약 물량은 수도권, 광역시를 비롯해 지방 중소도시까지 골고루 분포해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곳(의왕고천, 인천검단) ▲광역시 1곳(울산다운2) ▲지방 2곳(아산탕정, 남청주현도)에서 진행된다. 공급가구수를 살펴보면 ▲인천검단 815가구 ▲의왕고천 810가구 ▲아산탕정 368가구 ▲울산다운2 1,293가구 ▲남청주현도 591가구 등 총 3,877가구다.

한편, 한 주간 수요자들의 관심이 대선에 집중되는 만큼 건설사들도 모델하우스 오픈시기를 늦추는 분위기다.

11일 신영건설은 경기 파주시 동패동 701-2번지 일원에 건립하는 ‘신영지웰 운정신도시’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100㎡, 총 606가구로 조성된다.

같은 날 일신건영은 경기 이천시 마장면 양촌리 35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휴먼빌 까사포레’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62~84㎡, 총 338가구 규모다.

견본주택 오픈은 1곳이다.

11일 동양건설산업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1523번지 일원에 짓는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3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5개 동, 전용면적 68~84㎡, 총 1,745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당첨자 발표는 14곳, 계약은 9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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