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관설동 공동주택 개발사업 조감도. ⓒ반도건설
▲원주 관설동 공동주택 개발사업 조감도. ⓒ반도건설

- KT에스테이트 발주 ‘원주 관설동 공동주택 개발사업’

-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총 476가구 규모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반도건설이 KT에스테이트가 발주한 ‘원주 관설동 공동주택 개발사업’의 1,05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최근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월 2건(가로수길정비, 민간공사)에 이어 원주 관설동 공동주택 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하면서 수주를 적극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 공공택지사업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영역으로의 사업다각화를 통해 경영체질을 개선해 왔다. 지난 1월, 총 도급공사비 957억원 규모의 ‘대전 구암동 611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과 SK디앤디 ‘에피소드 신촌2 신축공사’를 차례로 수주하는 등 연초부터 수주 확대에 나섰다.

KT에스테이트 발주 ‘관설동 반도유보라(가칭)’는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1426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총 476가구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도급공사비는 1,050억 규모이다.

‘원주 관설동 반도유보라(가칭)’는 옛 KT강원본부 부지로 중앙고속도로와 19번 지방도의 교차점 부근에 위치한다. 지난해 1월 개통한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원주역을 통해 서울 청량리까지 50분내 진입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홈플러스가 위치해 있으며 ▲신세계 트레이더스(예정) ▲원주시청 ▲원주의료원 ▲터미널 등 원주 도심에 위치한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치악산국립공원 ▲강원혁신도시 내 수변공원 ▲근린공원 ▲원주천 산책로 등이 인접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