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아트랩’의 2022년 입주 작가. ⓒ호반그룹
▲ ‘H아트랩’의 2022년 입주 작가. ⓒ호반그룹

- 호반문화재단, 문화예술 작가와 이론가 지원 프로그램 ‘H아트랩’ 운영

- 2일, H아트랩 작가와 이론가 총 7명 호반파크 입주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 올해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호반문화재단은 2일 ‘H아트랩’의 2022년 작가 입주식을 가졌다. 호반문화재단의 H아트랩은 예술가와 미술 이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과 교류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원로작가 김보희, 이상소 강연과 H아트랩 작가들을 위한 평론회 등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H아트랩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았다.

이번 모집에는 300여 명의 작가, 이론가들이 지원했다.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총 7명이 최종 선정됐다. 입주 작가로는 ▲조영주 ▲박관우 ▲신선주 ▲신창용 ▲이연숙이 선정됐다. 이들과 함께 출판, 연구 활동을 이어갈 이론가로 ‘고윤정’, ‘이경미’가 선정됐다.

호반문화재단은 H아트랩 작가들에게 호반파크(서초구 우면동 소재) 내 개인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대중에게 공개되는 오픈스튜디오와 전시공간인 ‘H 아트 스페이스(H ART SPACE)’에 전시도 지원한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시, 작가들 간의 교류가 힘든 상황에서 호반문화재단은 예술가들의 허브역할을 하고자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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