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페이스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페이스북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7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더 이상 긴장을 조성하는 경거망동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의 무력 도발은 용납될 수 없는 긴장 조성 행위"라고 밝혔다.

​그는 북한에 "무력 도발로 얻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라며, 군 당국에는 "한치의 소홀함도 없는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굳건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확고한 한미동맹과 강력한 자주국방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면서 "저는 대화를 통한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의 평화번영을 추구하지만, 북한의 도발은 어떤 경우에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오전 9시~ 10시 10분까지 열린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 이후, 북한이 금일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깊은 우려와 엄중한 '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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