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안승남 구리시장, 이윤정 이랜드재단 본부장, 김정경 굿윌스토어 원장이 구리시청에서 진행된 물품바우처사업을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랜드재단
▲(왼쪽부터) 안승남 구리시장, 이윤정 이랜드재단 본부장, 김정경 굿윌스토어 원장이 구리시청에서 진행된 물품바우처사업을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랜드재단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이랜드재단이 구리시, 굿월스토어 구리점과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사회적 안정망 구축을 위한 물품바우처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구리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윤정 이랜드재단 본부장, 안승남 구리시장, 김정경 굿윌스토어 구리점 원장이 참석했다.

이랜드재단의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물품바우처 사업은 비정부기구(NGO) 및 지자체와 협력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정서적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을 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리시는 지역 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을 발굴한다. 이랜드재단은 재판매가 가능한 이랜드 기증품을 제공함과 동시에 구리시가 발굴한 지원 대상 가구의 현장 방문 및 지원 심사를 담당한다. 굿윌스토어 구리점은 지역상품권인 구리사랑상품권을 통해 각 지원 대상 가구에 물품바우처를 제공해 구리시의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을 지원한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제적인 측면뿐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에서 한부모가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단발성 지원이 아닌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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