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가 출시한 초대형 텀블건조기.ⓒ위닉스
▲위닉스가 출시한 초대형 텀블건조기.ⓒ위닉스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종합생활가전 기업 위닉스는 옷감손상을 최소화하는 초대형 텀블건조기(19kg)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텀블세탁기(25kg)와 세트로 출시한 텀블건조기는 울 코스, 아웃도어 코스, 패딩 코스, 에어리프레쉬 등 옷감별로 다양한 코스를 적용, 옷감 수축을 최소화시켜 안심하고 의류를 건조할 수 있다.

오래 전부터 의류건조기 사용이 일반화된 북미·유럽과 달리 국내는 2017년부터 의류건조기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의류건조기는 진화를 거듭해 열풍으로 의류를 건조하는 히터식 건조기의 단점을 보완한 ‘인버터 히트펌프’ 전기 건조기로 발전했다. 히트펌프 방식은 제습기가 눅눅한 실내를 제습하는 원리와 동일하다. 저온 제습 방식으로 건조하기 때문에 기존 방식 대비 전기료 부담이 줄고 옷감 손상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히터 방식보다 전기료가 3분의 1 수준이다.

위닉스 텀블건조기는 뛰어난 제습 기술력을 바탕으로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기존 건조기 모델 대비 연간 에너지비용을 약 4.2% 개선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시장에 나왔다.

위닉스 관계자는 “건조기는 집안일을 줄이고 여유 시간을 자신에게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앞으로도 위닉스는 소비자의 편의를 돕고 품질에 만족 할 수 있는 합리적인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하는데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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