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마스크 공공구매 상담회가 23일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열린 가운데 참여업체 관계자가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전라북도 마스크 공공구매 상담회가 23일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열린 가운데 참여업체 관계자가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 7개 공공 합동 ‘온‧오프라인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 사회적 경제기업 9곳 참여…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전북지역 마스크 생산업체의 지원 사격에 나섰다.

LX공사는 3년 째 6개 기관과 함께 ‘온‧오프라인 마스크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6개 참여 기관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 ▲전라북도 ▲전북한국철도공사 ▲전북교육청 등이다. 이날 전주시 LX공사 본사에서 열린 ‘온‧오프라인 마스크 공공구매 상담회’에서는 총 9개 업체가 참여했다.

올해 참여한 업체들은 전북지역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약자 기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 영향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LX공사를 비롯한 7개 기관이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판로 확대 및 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고재학 LX공사 경영지원실장은 “전북지역 마스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판로를 뚫어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온라인 판매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함으로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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