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건설부동산] LH, 3기 신도시 '4차 청약' 당첨자 발표…경쟁률 평균 10 대 1

-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 12개 지구 1만3,552가구 모집

- 공공분양 11만707명, 신혼희망타운 13만5,907명 접수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 12개 지구 1만3,552가구에 대한 4차 사전청약 당첨 결과를 발표했다.

18일 LH에 따르면 4차 사전청약은 공공분양 6,400가구 모집에 11만707명이 신청했다. 신혼희망타운 7,152가구 모집에 2만5,200명이 신청했다. 총 신청자는 13만5,907명으로 평균 1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당첨선은 1,56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3년 가량 청약통장을 납입해야 당첨이 가능한 수준이다. 공공분양의 경우 청약통장 납입 금액은 1개월에 최대 10만원까지만 인정된다.

일반공급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남양주왕숙 2,740만원 ▲부천대장 2,950만원 ▲고양창릉 3,410만원 ▲시흥거모 2,980만원 ▲고양장항 3,280만원 ▲안산장상 2,570만원 ▲안산신길2 2,420만원이다.

특별공급의 경우 다자녀 특별공급 최고 배점은 ▲남양주왕숙 95점 ▲부천대장 90점 ▲고양창릉 90점 ▲시흥거모 80점 ▲고양장항 85점 ▲안산장상 85점 ▲안산신길2 85점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우선공급 최고 배점은 13점이다. 잔여공급은 대부분이 1순위에서 추첨으로 결정됐지만 ▲고양창릉 S5블록 51형 ▲시흥거모 A10블록 ▲시흥거모 S1블록 59형 ▲안산신길2 A2·4블록 ▲안산신길2 B1블록 74형은 2순위에서 추첨으로 당첨자가 결정됐다.

노부모 특별공급의 경우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남양주왕숙 2,241만원 ▲부천대장 2,440만원 ▲고양창릉 3,040만원 ▲시흥거모 1,490만원 ▲고양장항 2,230만원 ▲안산장상 1,840만원 ▲안산신길2 1,160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