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2월 셋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7,482가구(오피스텔, 주상복합, 공공분양, 공공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설 연휴 이후 잠잠한 모습을 보였던 분양시장이 다시 본격적으로 개시하는 분위기다.
3월 대통령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망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다음 주는 금주의 약 2배에 달하는 물량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중 절반 이상(50.2%)이 수도권에 집중돼있고 대구·광주·세종·경북 둥 지방 곳곳에서 공급이 이뤄진다.
15일 두산건설은 경기 광주시 탄벌동 437-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같은 날 한화건설은 충북 청주시 모충동 산62-10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 전용면적 74~104㎡, 총 1,849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4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18일 DL건설은 경기 안성시 당왕동 42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67~116㎡, 총 1,370가구 규모로 전용 84㎡가 다수 구성됐다.
같은 날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남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327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통영’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784가구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20곳, 계약은 5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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