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2 울트라_S22+. ⓒ삼성전자
▲갤럭시 S22 울트라_S22+. ⓒ삼성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갤럭시 S·Z 시리즈 스마트폰, 갤럭시 탭 S시리즈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최대 4차례 지원받는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원 UI(One UI)와 안드로이드 OS 업그레이드를 최대 4차례 지원한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매년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제공하는 원 UI를 선보여왔다. 지난 2020년부터 일부 갤럭시 기기를 대상으로 3차례 업그레이드를 지원했던 것을 올해 1차례 늘렸다.

앞으로 최대 4차례 업그레이드를 지원받을 수 있는 모델은 ▲갤럭시 S 시리즈 : 갤럭시 S22 울트라·S22+·S22, 갤럭시 S21 울트라·S21+·S21 ▲갤럭시 Z 시리즈: 갤럭시 Z 폴드3, 갤럭시Z 플립3 ▲태블릿: 갤럭시 탭 S8 울트라·S8+·S8 등이다.

향후 출시되는 갤럭시 S·Z·탭S 시리즈 전 모델과 일부 갤럭시 A 시리즈도 원 UI를 최대 4차례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용자들이 해당 갤럭시 기기의 최신 사용자 경험을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보안 업데이트도 최대 5년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원 UI 4를 탑재해 25일 출시되는 '갤럭시 S22' 시리즈의 경우, 출시 후 총 4차례에 걸쳐 원 UI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4·워치4 클래식과 향후 출시되는 워치 제품을 대상으로 신규 웨어러블 플랫폼과 함께 원 UI 워치(One UI Watch) 업그레이드를 최대 4년 제공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사회 건설에 기여하고자 원 UI 업그레이드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며 "최신 갤럭시 기기 사용자뿐 아니라 기존 갤럭시 사용자들도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가능한 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