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전자가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와 국제 건축 전시회인 'IBS'에 참가했다. ⓒ위니아전자
▲위니아전자가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와 국제 건축 전시회인 'IBS'에 참가했다. ⓒ위니아전자

- 브랜드 마케팅 연계해 글로벌 가전 브랜드 ‘WINIA’로 시장 공략 및 유통채널 확대 목표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위니아전자가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와 국제 건축 전시회인 'IBS'에 참가해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위니아전자는 지난 8~10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드에 있는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KBIS와 IBS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시회는 2014년부터 미국 주방욕실협회가 주관하는 KBIS 전시회와 전미주택건설협회가 주관하는 IBS전시회가 통합으로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지난해를 제외하고는 매년 전 세계 주방 디자이너, 건축가, 인테리어 전문가 등 8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위니아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가전, 주방기기 등 위니아 브랜드의 주요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시연행사와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정온 기술을 바탕으로 김치와 고기를 접목한 김치 타코와 소주 슬러시를 시연했다.

또한, 위니아전자는 지난해 국내서 선보인 와인셀러를 탑재한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와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 현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치냉장고 ‘딤채’의 독보적인 기술인 초정밀 정온기술과 스마트 저진동 시스템을 적용하고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최적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프리미엄 와인셀러까지 탑재한 신개념 제품이란 점을 어필하며 와인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의 와인 테이스팅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시회 참가업체의 신제품 중 혁신 제품만을 전시하는 ‘New Product Zone’에도 위니아 정온 냉장고가 진열됐다.

안병덕 위니아전자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주방, 욕실, 건축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위니아 브랜드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며 “자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참여를 통해 WINIA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이를 통해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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