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 ⓒ아워홈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 ⓒ아워홈

- 아워홈 지분 38.86% 매각, 경영권 분쟁 종료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보유 지분을 전부 매각하고 경영에서 완전히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구 전 부회장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문을 공개하고 최근 피고소 사건과 가족간의 분쟁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분쟁상황을 종료하고, 현재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는 구지은 부회장이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분 38.86% 모두를 매각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아워홈은 창립자 구자학 회장의 1남 3녀가 전체 주식의 98%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구본성 전 부회장의 법률대리인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자매들의 뜻에 따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생각이며 원만하게 분쟁이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아워홈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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