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사
ⓒ각 사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설 연휴 이후 본격적인 2월 분양이 시작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잇달아 선보인다.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가 큰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다. 또 입주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주변으로 각종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돼 주거 편의성도 개선된다. 이에 따라 다른 곳보다 비교적 많은 거래량을 형성해 환금성이 좋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경기 화성시에서 ‘화성 유보라 아이비시티’를 이달 공급할 예정이다. 위탁사는 장안개발이며, 시행사는 하나자산신탁이다. ‘화성 유보라 아이비시티’는 화성시 장안면 사랑리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6층 14개동 전용 59·84㎡ 총 1,5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DL건설도 같은 달 경기 안성시 당왕동에서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 67~116㎡ 총 1,370가구 규모다.

경기 평택시에서는 일신건영이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를 이달 선보인다. 전용 59~84㎡ 총 1,468가구로,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일대에 들어선다.

현대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를 이달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 84~165㎡ 총 1,319가구 규모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