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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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환 의원실 2019~2021년 4대 가상화폐 거래소 자료 분석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가상화폐 열풍이 불면서 4대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소비자 불만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4대 거래소와 관련된 소비자 불만은 총 286건으로 조사됐다.

2019년 24건, 2020년 30건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232건으로 전년 대비 7.7배 올랐다.

이 의원은 "가상화폐 관련 소비자 피해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이용자에 대한 보호는 사실상 전무하다"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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