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아동모델이 U+초등나라를 활용해 스스로 학습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아동모델이 U+초등나라를 활용해 스스로 학습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 아동교육 전문기업 ‘째깍악어’ 손잡고 1:1 피드백, 보상 시스템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 학습 유도

- 수업시간 확대, 인원수 최적화 등 2차 프로그램 대폭 개선 예정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LG유플러스가 군인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지원 프로그램 ‘제1차 U+초등나라 12주 챌린지’가 좋은 효과를 거두며 종료됐다.

LG유플러스는 국군 자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국방부와 함께 군 자녀 438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 ‘U+초등나라 12주 챌린지’를 지난해 10월부터 12월 말까지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전문성 높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아동교육 서비스 기업 ‘째깍악어’와 손잡고 U+초등나라를 활용한 국어·영어·수학 중심의 온라인 수업과 자율학습은 물론, 선생님의 1:1 피드백, 매주 주차별 미션과 미션 수행에 대한 적절한 보상 시스템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 없이도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12주 프로그램 종료 후 온라인 수업의 참여율을 분석한 결과, 2회 이상 수업에 참여한 학생 수는 350명으로 81%에 달하는 출석률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가 군인가정 학부모와 째깍악어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반응이 긍정적이었다. 전체적인 프로그램에 대해 학부모 83%와 교사 93%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특히 교사의 1:1 수업 피드백에 대해 만족스럽다고 답한 학부모가 82%에 달했다.

올 해 상반기 다시 진행할 2차 12주 챌린지 프로그램은 ▲수업시간 확대(기존 30분→40분) ▲수업 인원수 최적화(교사 1인당 학생 20명→10명) ▲첫 수업 전 앱 설치 교육 세션 ▲레벨 테스트 희망자 대상 별도 반 구성 등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또한 교육대상 가정도 더욱 확대하여 1천명을 추가 선정, 총 1,500명의 군자녀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민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교육시설이 취약한 지역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고, 잦은 이사로 인해 전학하는 횟수가 많아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군인자녀를 위해 국방부와 교육지원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군인의 자녀들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와 국방부는 지난해 8월 ‘초등 군인자녀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국방부가 선발한 군인자녀 500명을 대상으로 자사 초등학생 전용 교육 서비스 ‘U+초등나라’는 물론 전용 스마트패드와 통신요금(2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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