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필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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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과 함께 관람 포인트 공개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3전 4기 대권 도전사를 그린 감동 다큐멘터리 영화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이 오늘 개봉을 맞은 가운데, 알고 보면 더욱 감동적인 관람 포인트와 관객 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은 독재 정권에 맞서 5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며 3전 4기 도전 끝에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루기까지 국민과 함께 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다큐멘터리 영화다. 조선인 1만여명을 태운 귀국선의 폭발 사고를 다룬 다큐멘터리 ‘우키시마호’로 주목받은 김진홍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먼저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은 정치인 김대중의 정치신인시절부터 4번의 도전 끝에 대통령에 당선되기까지 이야기를 담았다.

ⓒ블루필름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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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첫 대권 도전에서 낙선했지만 독재 정권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던 김대중은 납치, 감금, 사형선고, 망명 등 수 차례의 죽을 고비를 맞으면서도 4번의 도전 끝에 1997년 대통령에 당선된다.

이 다큐멘터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권 도전사를 중심으로 지금의 민주주의를 이끌어내기까지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린 위대한 국민의 용기를 보여준다. 오랜 군사 정권의 무자비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국민은 민주주의를 외치며 그들과 싸웠고 김대중은 국민과 함께 독재에 맞섰다.

ⓒ경향신문, 블루필름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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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신군부는 광주 시민들에게 총칼을 겨눴지만 시민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신군부는 내란 음모 조작으로 김대중에게 사형 선고를 내렸다. 그는 가까스로 죽음을 면했지만 미국 망명을 가서도 고국의 민주주의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1987년 6월 신군부 정권은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뽑는 직선제 개헌을 발표했다.

끝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은 각계 각층 인사들의 생생하고 흥미로운 인터뷰로 몰입감을 높인다. 김대중 대통령의 초대 비서실장이었던 권노갑 고문을 비롯하여 이재정 교육감, 김상근 한국방송공사 이사장, 이동형 시사평론가, 노명환 교수, 김재형 교수, 이미숙 교수, 문성근, 유시민 등 정치, 방송,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출연한다. 그들이 직접 경험하고 봤던 당시 사건들에 대한 증언과 명료한 설명은 긴박했던 역사의 순간을 마치 직접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다큐멘터리 영화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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