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메어 앨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나이트메어 앨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셰이프 오브 워터’ 이후 4년 만의 신작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신작 ‘나이트메어 앨리’가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나이트메어 앨리’는 수려한 외모와 현란한 화술을 가진 ‘스탠턴’이 유랑극단에서 사람의 마음을 간파하는 기술을 터득해 뉴욕 상류층을 현혹하며 점점 더 위험천만한 욕망으로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이번 작품은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에 빛나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으로 작품상과 감독상을 동시에 거머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가디언(The Guardian)이 선정한 ‘주목받지 못한 10권의 걸작 소설’로 화제를 모은 동명 소설 ‘나이트메어 앨리’를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만의 독보적인 연출로 재해석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독심술로 돈도 마음도 훔치는 옴 파탈 스탠턴(브래들리 쿠퍼)과 팜 파탈 심리학자 릴리스(케이트 블란쳇), 타로 카드로 미래를 점치는 지나(토니 콜렛), 전기를 참는 소녀 몰리(루니 마라)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 할리우드 명배우들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나이트메어 앨리’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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