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두바이 2호점 퍼스트 에비뉴점. ⓒ교촌치킨
▲교촌치킨 두바이 2호점 퍼스트 에비뉴점. ⓒ교촌치킨

- 모터시티 퍼스트 에비뉴 쇼핑몰 입점…복층 구조, 약 57평 매장

- 글로벌 배달 대행 업체와 제휴, 브랜드 입지 구축할 예정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고 있는 교촌에프앤비가 두바이2호점 ‘퍼스트 에비뉴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2호점은 두바이에서 자동차 테마도시로 개발된 신도시인 모터시티(Motor City Area)에 위치한 퍼스트 에비뉴 쇼핑몰에 입점했다.

매장은 약 188.4㎡(57평) 규모 복층 구조로 홀 운영과 함께 배달, 포장도 운영된다. 두바이 현지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급증하는 점을 반영해 복합형 매장으로 기획했다.

또 교촌치킨은 글로벌 기업 ‘우버’의 자회사이자 ‘중동의 우버’라고 불리는 카림(Careem)과 제휴해 고객에게 신속한 배달 전략으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교촌치킨 두바이 2호점이 입점한 퍼스트 에비뉴 쇼핑몰은 지난 2018년에 오픈한 신축 쇼핑몰로 두바이 대표 명소에 꼽힌다. 또 쇼핑몰 주변에는 오피스와 주거 상권을 비롯한 포뮬러원 테마파크 등이 위치한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현지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교촌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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