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오는 28일까지 2주간 농산어촌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온드림스쿨’을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오는 28일까지 2주간 농산어촌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온드림스쿨’을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현대자동차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오는 28일까지 2주간 농산어촌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온드림스쿨’을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드림스쿨은 농산어촌 초등학생들의 교육공백 해소를 위해 기획됐으며 그간 학기 중, 방학 중으로 나눠 창의융합·창의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4만5,0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해왔다. 

이번 19기 온드림스쿨 대학생 봉사단은 30개팀 120명이며, 농산어촌 초등학교의 30개 학급과 매칭되어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온라인 수업은 과학IT, 문화예술 분야를 접목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특히 이번에 주목할 만한 점은 대부분의 수업에서 메타버스의 활용도를 높였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수업에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팀부터, 메타버스 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팀, 메타버스 자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는 팀까지 어떤 형태로든 학생들이 새롭게 대두되는 메타버스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측은 "비대면이 익숙한 요즘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새로운 교육환경이 필요한 농산어촌 초등학생 간 매칭을 통해 농산어촌 초등학생들이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는 겨울방학을 보내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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