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스마트 건설 기술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반도건설
▲반도건설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스마트 건설 기술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반도건설

- 지난해 ESG경영 전담조직과 성장 모델구축

- 친환경 공법, 3D프린터기술, 첨단 정보모델링 기술도입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반도건설은 1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본사 12층 대회의실에서 박현일 총괄사장과 강동호 빌딩포인트코리아 대표, 박대지 대한이엔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건설 사업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자동화 로봇 기술 도입과 스마트건설 인프라구축 및 건설기술 고도화 실현, 스마트건설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등을 위한 공동 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반도건설은 건설현장에 ‘스마트 드릴링 로봇’을 도입해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시공 정밀도 및 작업 생산성을 향상 시키기로 했다.

반도건설 박현일 총괄사장는 “건설현장 및 견본주택에 스마트건설 기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혁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시공 정밀도 및 작업 생산성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통한 협력사와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해 ‘친환경·준불연 단열재 기술협력 업무협약’ 및 ‘3D 콘크리트 프린팅 기술협약’ 등을 체결했다.

또 ▲3차원 정보모델링 기반의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진압 설비’ 등을 도입해 현재 공사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협력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철근구조체 ‘높이조절 바체어’ 기술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기술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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