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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전자IT] LTE폰 갈증 해소 나선 삼성, 소비자 끌어오나
  • 이수일 기자
  • 승인 2022.01.14 18: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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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4일 LTE 스마트폰 갤럭시 엑스커버 5(사진)를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했다. 이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교육 등에 초점을 맞추며 프로모션에 나섰다. ⓒ삼성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수일 기자] 삼성전자가 14일 LTE 스마트폰 갤럭시 엑스커버 5를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했다. 이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교육 등에 초점을 맞추며 프로모션에 나섰다.

갤럭시 엑스커버 5의 가격은 20만대 후반이다. 가격대는 갤럭시A12, 갤럭시 폴더2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해상도와 메모리 크기는 갤럭시 엑스커버 5가 우위를 보였다.

갤럭시 엑스커버 5의 방수(IP68)는 삼성전자의 중가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A52·A72(IP67)보다 좋은 수준이다. 방수 보호정도가 ‘7’은 일정 조건으로 물에 잠겨서 사용 가능하다면, ‘8’은 거의 완전한 방수구조를 확보했다는 뜻이다. 흠집·충격에 강한 고릴라 글라스6 적용으로 내구성을 갖췄다. 방진은 동일하게 6등급이다.

삼성전자가 방수방진뿐만 아니라 배터리 탈·부착 기능까지 적용하면서 야외활동이 많은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이번 신제품이 제작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엑스커버 5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다”며 “충전 걱정 없이 하루 종일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15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LTE 스마트폰을 꾸준히 출시하면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5G 서비스 품질에 불만을 가져왔거나, 기본 기능에 충실한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LTE 스마트폰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며 “이들 소비자가 합리적인 구매를 지속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현장에선 LTE 수요층이 여전히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이동통신협회 관계자는 “5G (통신)요금이 LTE보다 높은 편이고, 높은 요금에 비해 만족도는 높지 않아 5G에서 LTE로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소비자시민모임 등 다수의 시민단체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내 행정동 5G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LTE 대비 3.4배, 공공시설 실내는 LTE 대비 2.5배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서비스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LTE보다 5배 더 빠르다고 밝힌 것과 다른 결과다.

이수일 기자  maysh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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