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준형 대표 “EV 충전, C-ITS,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사업 적극 추진할 것”
[SRT(에스알 타임스) 이수일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국내 전기차 충전기업체 중앙제어의 지분 취득을 완료하고 인수를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11월 일 신상희 외 3명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71.14%를 취득하겠다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이날 잔금을 지급했다. 이번 지분 취득을 위해 약 690억원이 소요됐다.
롯데정보통신은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을 통한 모빌리티 사업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중앙제어 지분을 취득한 것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전기차 충전,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등 교통인프라에서 자율주행까지 모빌리티 사업 확장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앙제어는 완속, 급속, 초급속 등 모든 종류의 충전기를 자체 제조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업체다. 또한 미국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 BTC파워와 해외 전기차 충전시장 진출을 위한 급속충전기 개발 및 원천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중앙제어의 제조 기술에 IT, 디지털전환(DT) 역량을 융합해 충전기 제조에서, 충전 플랫폼, 충전소 운영에 이르는 토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가 13만5,000대(2020년)에서 113만대(2025년)로 급증하면서 전기차 충전기도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충전기 제조, 플랫폼 사업, 충전소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롯데그룹 내 유통, 서비스 고객 편의를 위한 마일리지, 주차정산,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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