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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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선전 2월 5~6일 진행…각 조 1위 16개팀이 본선 진출

[SRT(에스알 타임스) 이수일 기자]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 RPG는 총 상금 1억원을 걸고 자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의 이용자간 대전(PVP) 최강팀을 가리는 e스포츠 대회 ‘2022 로열 로더스’의 예선 접수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RPG에 따르면 이번 예선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원정대 내 전투 레벨 50 이상의 캐릭터가 있는 모험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3명의 모험가가 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예선전은 오는 2월 5~6일 양일 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는 예선전에서 각 조의 최종 1위를 차지한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로스트아크의 2022 로열 로더스는 팀 당 3명씩 6명의 참가자가 동시에 전투에 참가해 지정된 시간 동안 더욱 많은 킬 스코어를 기록한 팀이 승리하는 ‘섬멸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 경기마다 각 참가자가 사전에 제출한 3개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4,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준우승팀에는 2,000만원이 수여된다. 대회 MVP와 각 경기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모험가를 위한 상금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총 상금 규모는 1억원을 넘어선다.

본선은 오는 2월 19일부터 진행된다. 3월 19일로 예정된 결승전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모든 본선든 경기는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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