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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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콰이어트 플레이스’, ‘인비저블맨’, ‘런’ 뒤이을 영화로 기대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겟 아웃’, ‘어스’ 제작진이 선사할 새로운 충격 ‘안테벨룸’이 2월 개봉을 앞두고, 여성 주연 스릴러 영화의 흥행 계보를 이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안테벨룸’은 성공한 작가가 무언가에 의해 선택받은 뒤 누구의 도움도 바랄 수 없는 끔찍한 세계에 초대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충격 스릴러다. 

먼저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4명의 일가족이 소리를 내면 공격하는 괴생명체를 피해 생사를 건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로, 뜨거운 사랑을 바탕으로 지난 해 속편까지 선보였다. 특히 에밀리 블런트가 연기한 ‘에블린’이 단독으로 자녀를 지켜야 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했던 속편이 국내에서 전편을 넘는 흥행 성적을 보이며, 강인한 여성상이 흥행의 요인으로 꼽힌 바 있다.

2020년작 ‘인비저블맨’은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공포 스릴러. 영화는 보이지 않는 존재의 기척을 느끼는 주인공 ‘세실리아’를 연기한 엘리자베스 모스의 열연을 바탕으로 제작비 대비 17배 이상의 흥행 성적을 기록하였다.

ⓒ네이버 영화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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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서치’로 성공적인 연출 데뷔에 나선 아니쉬 차간티 감독의 두 번째 영화 ‘런’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런’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병 때문에 외딴 집에서 엄마와 단 둘이 지내던 소녀 클로이가 엄마에 대한 사소한 의심으로부터 시작해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사라 폴슨의 열연에 대한 극찬과 감히 예상할 수 없는 충격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여성 주연 스릴러 영화의 흥행 계보는, 2월 개봉을 앞둔 ‘안테벨룸’이 고스란히 이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미 전세계 17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안테벨룸’은, 모든 비밀의 키를 쥔 주인공 ‘이든’으로 분한 자넬 모네의 열연에 대한 극찬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영화를 미리 만난 해외 언론과 관객들은 ‘히든 피겨스’, ‘문라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그녀가 이 영화를 통해 대표작 경신에 나섰다는 호평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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