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엔엠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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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장 브뤼노 뒤몽과 대세 배우 레아 세두의 만남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레아 세두의 다채로운 내면 연기로 영화 팬들 사이에서 필람 영화로 떠오른 ‘프랑스’가 CGV아트하우스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영화 ‘프랑스’는 24시간 뉴스채널의 간판 스타 ‘프랑스 드 뫼르’가 스스로 만든 인기의 덫에 걸려 무너졌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이야기로, 진실과 허구라는 미디어의 양면성을 익살스럽게 풍자하는 동시에 그 속에 갇힌 한 인물의 내면을 클로즈업한 작품이다. 

2021년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프랑스 정통 영화 매거진 카이에 뒤 시네마가 2021년 영화 베스트 5에 선정하는 등 해외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국내 언론 시사회 후 정지혜 평론가는 레아 세두가 스크린 너머 관객을 정확히 바라보던 순간들을 잊기 힘들다고 말하며 그 응시야 말로 “과격한 무아지경”이라 표현했다. 그러면서 “지독한 브뤼노 뒤몽, 대단한 레아 세두”라 평했다.

또한 “전편을 통해 강력하게 군림하는 레아 세두”(이동진 평론가), “영화 전체를 휘감는 대단하고 매력적인 레아 세두”(신지혜 CBS아나운서), “아트 영화 히로인, 본드걸 레아 세두가 빛났다”(이지혜 이뉴스투데이 기자) “프랑스는 왜 반복해서 우는가”(이용철), “저널리즘과 시네마의 클로즈업 사이에서”(임수연) 등 평단과 각종 매체에서 레아 세두의 존재감이 얼마나 대단한 지 엿볼 수 있는 평과 함께 호평이 늘어가고 있다.

‘프랑스’는 개봉 전부터 서승희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2021년 부산영화제 선정작 중 가장 여운이 길었던 영화로 이 영화를 뽑고 정성일 평론가가 ‘2021년 사사로운 리스트 10’에 이 영화를 올리며 꼭 주목해야할 영화라고 언급해 화제가 되었던 영화다.

CGV아트하우스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프랑스’는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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