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치 김재식 대표. ⓒ유리치
▲유리치 김재식 대표. ⓒ유리치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유리치는 임인년 신년을 맞이해 디벨로퍼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유리치는 2011년 창사 이후 ‘동탄 능동 스마트빌’ 을 시작으로, 화성∙용인∙평택∙하남 등 수도권 각지에서 도시형생활주택 및 소형 오피스텔 등을 공급해 왔다. 2020년부터는 ‘고덕 힐스테이트 스카이시티’ ‘어반그로브 고덕’ 등의 상품을 선보였다. 

우선, 유리치는 경북 경산시 경산4일반산업단지 내 대지면적 약 13만3,700㎡ 부지에 공동주택 2368가구(1블록 950가구∙2블록 1418가구)를 연내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현대건설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및 조경∙평면 설계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상품을 계획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다문리 일원 대지면적 240만여㎡ 부지에 정밀기기산업∙탄소융복합 산업 등의 업종 유치를 목적으로 조성된다. 전체 대지면적 가운데 약 55%가 녹지∙지원시설∙주거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유리치는 최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 C27블록 건립사업 수주에도 성공했다. 대지면적 4만5,000여㎡ 부지에 아파트 473가구 및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한국적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미래형 전원주거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한 동탄2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중 마지막 단계인 신문화주거타운 내 들어선다.

한편, 유리치는 내실 다지기에도 적극 나선다. 서분당IC 인근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신사옥을 건립 중이며, 오는 2024년 입주를 앞두고 있다. 향후 F&B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창의적인 인큐베이팅 공간으로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재식 유리치 대표는 “자사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주거공간 및 복합문화시설을 전문적으로 개발, 공급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부동산 토탈 컨시어지 그룹으로 성장했다” 며 “경산과 동탄 등지에서의 부동산 개발이 성공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2022년을 메이저 디벨로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삼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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