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청소년연맹이 19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희망사과나무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 한국청소년연맹
▲ 한국청소년연맹이 19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희망사과나무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 한국청소년연맹

[SR타임스 김소정 기자]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이 19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희망사과나무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희망사과나무 장학금 수여식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꿋꿋하게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등 총3차 심사과정을 거쳐 장학생을 선발하고,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였다. 

한기호 총재는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이끌 인재를 키우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장학생들이 우리 사회를 이끌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아울러 장학생들에게 “희망사과나무 장학생으로서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나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고 안아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 될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 장학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중·고등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과 학생들의 학업관리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되었으며 전국에 소재한 중·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총 20여명의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였다.

선발된 장학생은 수업료와 학업관리비 등 매달 50만원씩 연간 총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일정한 재심사 요건에 부합할 경우 재학기간 중 최대 5년 동안 3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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