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양주시의회는 김종길 의원과 임재근 의원이 이달 15일 ‘제7회 경기도 북부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김 의원과 임 의원은 각각 행정개선 분야 및 의정활동 개선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종길 의원은 시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 개선에 적극 노력하며 의정활동의 성과가 양주시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양주시의회는 설명했다.
김 의원은 ‘양주시 취약시간대 공공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양주시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여 시민의 보건·복지 증진에 기여했고, ‘양주시 주민자율방범대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역 방범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양주시의회는 전했다.
임재근 의원은 양주시 예술·문화·관광정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이 분야 행정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고, 특히, 양주시 관광활성화 복안으로 BTS(방탄소년단)의 ‘봄날’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유명한 교외선 ‘일영역’상품화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양주시의회는 설명했다.
일영역은 BTS 팬클럽 ‘아미’가 가장 가고 싶어하는 BTS 앨범 커버 및 뮤직비디오 촬영장소다.
앞으로도 임 의원은 양주시 관광활성화를 위해 의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의원들은 “올 한해 동안 양주시의회에 커다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통해 앞으로도 양주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북부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자치분권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공헌한 의원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올해에는 코로나 장기화로 우수의원 시상식이 축소되면서 각 시·군의회는 상황에 따라 자체 전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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