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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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2022서 씽큐 레시피 이용 가능한 제품 공개 계획

[SRT(에스알 타임스) 이수일 기자] LG전자는 미국에서 자체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의 스마트 키친 기능을 강화한 ‘씽큐 레시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용자는 오븐·전자레인지 등에 연동된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의 씽큐 레시피에 접속해 ▲음식 조리법 원격 전송 ▲식단 계획 작성 ▲식재료 구매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LG전자에 따르면 씽큐 레시피는 알러지 음식 등 이용자가 미리 선택한 정보에 맞춰 제공된다. 이용자가 관심 있게 살펴본 요리 검색 기록을 바탕으로 매일 새로운 레시피가 제공되며, 이용자가 선택한 요일에 음식을 추천 받아 요일별 식단 계획도 세울 수 있게 해준다.

이용자가 씽큐 레시피에서 하나의 레시피나 요일별 식단을 카트에 담으면 구매 가능한 식재료 목록으로 변경된다. LG 씽큐 앱은 아마존 프레쉬, 월마트 앱과 연동돼 카트에 담긴 식재료가 장바구니 목록에 자동으로 옮겨진다. 이용자는 해당 앱에서 결재만 하면 식재료를 집에서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미국 레시피업체 사이드셰프와 협업해 1만8,000여 개 레시피와 음식 관련 콘텐츠를 씽큐 레시피에서 제공한다. 또한 씽큐 레시피를 통해 LG전자 식품과학연구소가 개발하고 미국 현지 셰프가 검증한 레시피인 ‘LG 오리지널 시리즈’도 확대한다.

LG전자는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리는 CES 2022에서 씽큐 레시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LG 인스타뷰 오븐과 전자레인지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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