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임종국·이준형·권수정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사진 왼쪽부터 임종국·이준형·권수정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서울시의회는 24일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개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임종국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을, 부위원장에는 이준형 시의원(더불어민주당)과 권수정 시의원(정의당)을 각각 선임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임종국 의원은 “첨단물류단지를 추진 중인 이 부지는 오랜 시일동안 인허가 비리 등이 발생했고, R&D(연구개발) 수요 증가와 물류환경 변화에 따라 최근 다시 대안사업이 모색 중인 곳이다"며, "그 동안의 사업추진이 적절한지 면밀한 조사와 검토가 필요하며, 다른 첨단물류단지 사업에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의회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개발사업 관련 개선방안 확보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정책추진에 있어, 명확한 비전 설정과 종합적이고 공공의 계획목표에 부합하는 실효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제303회 본회의에서 구성결의안 의결을 거쳐 출범했으며, 내년 5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