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어처 제작으로 유명한 정지화 작가, 정크아티스트 손우태 작가 작품으로 구성
광동제약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8월 26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

▲ 광동제약 가산천년정원에서 진행중인 ‘미니멀展-내 손으로 만든 상상속의 소인국’ 이미지 ⓒ 광동제약
▲ 광동제약 가산천년정원에서 진행중인 ‘미니멀展-내 손으로 만든 상상속의 소인국’ 이미지 ⓒ 광동제약

[SR타임스 김소정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본사 2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에서 ‘미니멀展-내 손으로 만든 상상속의 소인국’을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4년 12월 개관한 ‘가산천년정원’은 광동제약의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의 뜻을 기려 만든 기념관으로 광동제약의 홍보관이자 고(故) 최수부 회장의 추모관인 동시에 내방객과 임직원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중심부인 라운지는 전시 및 공연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최근 들어 더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활발히 열리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전시는 미니어처 제작으로 온라인에서 유명한 정지화 작가와 정크아티스트 손우태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유튜브에서 ‘달려라 치킨’이라는 아이디로 미니어처 제작 채널을 운영중인 정지화 작가는 약 5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운영자로, 점토를 활용하여 음식 미니어처, 미니어처 하우스, 캐릭터 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며 네티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손우태 작가는 평소 쓰레기로 인식되는 병뚜껑을 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정크아티스트로, 우연히 소주병 뚜껑으로 만든 작품이 계기가 되어, 현재 ‘병뚜껑을 사랑하는 모임’을 운영하며 우리나라에 정크아트를 알리고 있다.

▲ 광동제약 가산천년정원에서 진행중인 ‘미니멀展-내 손으로 만든 상상속의 소인국’ 이미지 ⓒ 광동제약
▲ 광동제약 가산천년정원에서 진행중인 ‘미니멀展-내 손으로 만든 상상속의 소인국’ 이미지 ⓒ 광동제약

광동제약 관계자는 “복합문화공간인 가산천년정원은 신인 작가나 음악인에게 전시나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실력있는 작가들과 함께하며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나 음악회 등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6월까지 팝&미디어 아티스트 김일동 작가와 함께 ‘시공을 초월하는 인간의 상상과 동행’을 주제로 한 ‘시공상상展’을 개최한 바 있으며, 매달 작은 음악회인 ‘가산음악회’를 열어 임직원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 전시중인 ‘미니멀展-내 손으로 만든 상상속의 소인국’은 8월 26일까지 광동제약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가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주말과 공휴일 및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휴관한다.

▲ 광동제약 가산천년정원에서 진행중인 ‘미니멀展-내 손으로 만든 상상속의 소인국’ 이미지 ⓒ 광동제약
▲ 광동제약 가산천년정원에서 진행중인 ‘미니멀展-내 손으로 만든 상상속의 소인국’ 이미지 ⓒ 광동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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