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국내 대표 커피 전문기업 동서식품.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해왔다.

동서식품은 얼마 전 막을 올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포함해 맥심 사랑의 향기,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등 나눔 활동으로 은은한 커피 향처럼 사회 저변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프로 바둑만의 재미를 엿볼 수 있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동서식품이 후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1999년 첫 막을 올렸다. 올해는 지난 16일 성동구 소재 한국기원에서 개막식과 함께 제23회를 맞이했다. ⓒ동서식품
▲프로 바둑만의 재미를 엿볼 수 있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동서식품이 후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1999년 첫 막을 올렸다. 올해는 지난 16일 성동구 소재 한국기원에서 개막식과 함께 제23회를 맞이했다. ⓒ동서식품

◆프로 바둑 대중화…제2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프로 바둑만의 재미를 엿볼 수 있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동서식품이 후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1999년 첫 막을 올렸다. 올해는 지난 16일 성동구 소재 한국기원에서 개막식과 함께 제23회를 맞이했다. 

'입신최강전'이란 이름 그대로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다. 우승자에게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입신 중 입신’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상금 5천만 원을,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제2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프로 기사들의 참석 없이 대리 추첨 방식으로 대진 추첨을 진행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올해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내년 1월 4일 본선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앞으로 약 5개월간 입신 최강을 향한 대장정에 돌입한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모든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에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난 입신최강전에서는 전기 우승자 이지현 9단과 준우승자 신민준 9단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프로 바둑 기사들이 출전해 치열하게 승부를 가렸다. 김지석 9단이 전기 우승자 이지현 9단을 꺾고 지난 2014년 15회부터 매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 출전해 8번째 도전 끝에 최종 우승하며 5개월 장정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 밖에 역대 우승자들로는 최규병 9단, 유창혁 9단, 장주주 9단, 루이나이웨이 9단, 이세돌 9단, 박영훈 9단, 최철한 9단, 박정환 9단 등 국내 바둑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포진해 있다. 

◆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 '맥심 사랑의 향기'

동서식품은 음악 꿈나무들이 있는 기관 중 나눔이 필요한 곳을 찾아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맥심 사랑이 향기를 올해로 14회째 운영하며, 총 3억7천여만 원 상당의 악기와 음악실 개보수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 맥심 사랑의 향기는 지난 11월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송천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동서식품은 인천송천초등학교의 음악 꿈나무들에게 오래 사용해 노후한 악기를 대신할 바이올린, 첼로, 팀파니 등의 새 악기와 함께 악기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악기장, 오케스트라 단복 등을 전달하며 앞으로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다.

이와 함께 동서식품은 2011년 ‘제4회 맥심 사랑의 향기’ 수혜처인 경기도 이천 대서초등학교를 다시 한번 방문해 플룻, 클라리넷, 트럼본 등 악기를 추가로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동서식품은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또 다른 사회공헌활동으로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동서식품
▲동서식품은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또 다른 사회공헌활동으로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동서식품

◆미래 꿈나무를 위한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동서식품은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또 다른 사회공헌활동으로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까지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와 인천 부평동초등학교, 동암초등학교, 창원 명도초등학교, 대전 서원초등학교를 수혜처로 선정해 도서 2천 여권을 기증했으며, 낡은 도서관 시설 및 기타 교육 기자재들을 교체해 아이들이 보다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은 국내 대표 커피전문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삶에 위안과 휴식이 되는 커피처럼 동서식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따뜻한 가치를 전파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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