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학 유진기업∙동양 사장(오른쪽)과 김양호 삼척시장이 강원도 삼척시청에서 ‘삼척 관광∙휴양타운 개발사업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진그룹
▲정진학 유진기업∙동양 사장(오른쪽)과 김양호 삼척시장이 강원도 삼척시청에서 ‘삼척 관광∙휴양타운 개발사업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진그룹

- 체류형 관광숙박시설 등 조성 계획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유진그룹이 강원도 삼척시와 삼척 관광·휴양타운 개발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진그룹은 삼척시와 지난 21일 강원도 삼척시청에서 ‘삼척 관광·휴양타운 개발사업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정진학 유진기업·동양 사장과 김양호 삼척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측은 체류형 숙박시설 조성과 관광레저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저탄소 복합휴양단지 조성 등 관광분야 개발에 대한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삼척시 주도로 추진되는 이번 ‘에코라이프타운 개발사업’은 오는 2026년을 목표로 강원도 삼척시 원전해제부지 일대 약 370만㎡을 휴양 관광의 허브로 구축하는 조성사업이다.

유진그룹 계열인 유진기업과 동양은 삼척시와 함께 이 지역을 동해안의 관광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체험형 공원 ▲마을재생 ▲호텔 ▲리조트 ▲골프장 건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신재생 에너지와 뉴로컬, 레저와 휴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에너지 관광복합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 거점 및 휴양 관광의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삼척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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