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과 가족사인 라인건설은 17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통합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내년도 비전으로 선포하고 있다. 공병탁 라인건설 총괄사장(앞줄 가운데)과 직원들이 비전 선포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건설산업
▲동양건설산업과 가족사인 라인건설은 17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통합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내년도 비전으로 선포하고 있다. 공병탁 라인건설 총괄사장(앞줄 가운데)과 직원들이 비전 선포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건설산업

- 올해 이어 내년에도 주택 1만 가구 이상 공급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동양건설산업과 가족사인 라인건설이 '통합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내년도 비전으로 하는 선포식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행사 규모를 최소화한 가운데 이뤄졌다. 슬로건은 '뉴 비전, 뉴 밸류 크리에이션'(New Vision, New Value Creation)이다.

양사는 올 한해 경기 양주 옥정 이지더원(EG the1) 930가구를 시작으로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4,088가구, 이달에 분양하는 천안아산역 EG the1 780가구 등 전국에 걸쳐 주택 1만 251가구를 공급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전 선포와 함께 올 한해 회사의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패와 포상금 등을 전달하는 시상식을 갖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내년에도 아산, 오산, 동탄 등 전국 대규모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1만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주택사업 뿐만 아니라 건설, 관광/레저, 에너지, 사회공헌 등의 전 사업 부문에 걸쳐 신규 수주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이달 28일까지 대규모 그룹공채를 진행하며 우수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병탁 라인건설 총괄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각 사는 협력과 때로는 역할 분담을 통해 큰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내년에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내세워 1만가구 이상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