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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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개통 확산 통해 이용자 편의성 증대 및 비용 절감 기대” 

[SRT(에스알 타임스) 이수일 기자] LG유플러스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 상생의 일환으로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유플러스 알뜰폰 셀프개통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신년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자체망을 이용하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통신 서비스 가입 시 셀프개통을 이용자 전원에게 무직타이거 마우스패드, 키링, 젤펜 3종을 증정한다.

셀프개통은 이용자가 편의점∙대형마트 등에서 유심을 별도 구매 후, 온라인을 통해 스스로 개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세종텔레콤, 아이즈비전 등 10곳에서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셀프개통 서비스 확산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인건비∙물류비 등 중소 사업자의 비용 절감을 돕고자 이 같은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LG유플러스가 유플러스 알뜰폰 고객 현황을 조사한 결과, 대형 알뜰폰 사업자에 가입한 이용자의 셀프개통 비중은 약 50%를 기록한 반면 중소 사업자는 약 33%에 그쳤다.

유호성 MVNO사업담당은 “앞으로 셀프개통 서비스를 포함해 이용자가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유플러스 알뜰폰 이용자도 LG유플러스의 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오는 21~31일 원칩 구매 후 유플러스 알뜰폰 후불요금제에 가입한 전원에게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원칩은 선∙후불 관계없이 모든 유플러스 알뜰폰 사업자가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유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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