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도CC 전경. ⓒ한양
▲솔라시도CC 전경. ⓒ한양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전라남도 해남의 관광레저 기업도시인 ‘솔라시도’의 주택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솔라시도는 지난 9월 솔라시도CC 내에 솔라시도 홍보관을 개설한 이후 총 9,548명이 홍보관을 방문했고, 이 가운데 1,600여명이 ‘솔라시도 골프 앤 빌리지’ 사전청약 의향서를 작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솔라시도는 내년 상반기 중 단독주택 325가구를 포함해 테라스하우스(472가구), 공동주택(924가구) 등 총 1,72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주택단지와 골프장의 총면적은 약 56만평이다.

솔라시도는 골프장을 포함해 승마·요트, 호텔·워터파크, 산이정원 등 관광레저시설과 헬스케어, 비즈니스센터, 케이터링 등 생활문화 서비스가 제공되는 커뮤니티시설을 2025년까지 구축해 블루이코노미와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개발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월 전남도, 해남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더츠굿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일대 49만 5,000㎡(15만평)에 복합 휴양시설 단지를 조성하는 ‘유럽마을 테마파크’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솔라시도 사업시행자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는 “골프장과 연계한 주택상품에 광주권을 비롯한 전남북지역과 수도권의 관광레저주택 수요층이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솔라시도는 전라남도와 한양, 보성산업 등 보성그룹이 출자해 설립한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해남 일대 약 632만평 규모의 부지 위에 조성하고 있는 도시다. 호수와 바다, 정원을 품은 자연환경과 청정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첨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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