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용신 부사장, 허도영 상무, 조영진 상무, 김희정 상무, 이재선 상무, 조베스 상무, 케빈 샤프 상무.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진 왼쪽부터) 김용신 부사장, 허도영 상무, 조영진 상무, 김희정 상무, 이재선 상무, 조베스 상무, 케빈 샤프 상무. ⓒ삼성바이오로직스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삼성그룹의 핵심 계열로 부상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젊은 리더들을 임원 승진 명단에 대거 포함돼 주목된다. 앞서 삼성전자도 최근 30~40대 젊은 임원을 포진시키며 세대교체를 단행 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임원 인사를 통해 부사장 1명과 6명의 상무 승진 인사를 15일 단행했다. 이 중 5명이 모두 40대다.

이날 김용신 글로벌지원센터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외국인인 조 베스 디프레이타스 품질운영센터 Quality Ops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나머지 5명은 1973~1981년생으로 모두 40대다. 올해 46세인 허도영 경영지원센터 재경팀장이 상무로 승진했으며, 조영진 DS센터 OE팀장(46)이 상무로 발탁됐다.

회사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역대 최대 성과를 창출했고 향후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부문에서 철저한 성과주의에 기반한 발탁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도 부사장 1명, 40대 상무 2명 등 총 3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김형준 재경팀장(55)은 부사장으로, 정병인 RA팀장(43)과 황재웅(45) 세포주그룹장이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승진 임원 명단

◆부사장 승진
▲김용신

◆상무 승진
▲김희정 ▲이재선 ▲조영진 ▲허도영 ▲Jo Beth DeFreitas(조 베스 디프레이타스) ▲Kevin Sharp(케빈 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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