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LH사장(사진 오른쪽 세 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김현준 LH사장(사진 오른쪽 세 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 입주고객이 직접 주택 품질․하자 평가

- 한화건설·코오롱글로벌 건설업체부문 대상 수상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LH는 서울지역본부에서 ‘2021년 제7회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을 9일 개최했다.

지난 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은 ‘LH 고객품질대상’은 ‘고객품질평가’ 결과의 반영을 통해 LH 공공주택의 주거품질 향상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 및 시상하는 행사다.

‘고객품질평가’ 제도는 공공주택 입주고객이 직접 주택 품질과 업체의 하자처리율 및 하자처리기간, 친절도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건설업체 부문 ▲건설업체 직원 부문 ▲CS전문업체 부문 ▲LH감독 부문에서 업체 5개사 및 개인 9명을 시상했다.

건설업체 부문 공공분양 유형에서는 한화건설이, 공공임대 유형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대상을 수상했다. LH만의 입주 하자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CS전문업체 부문에서는 유앤미가 수상했다.

수상 업체에게는 상패와 함께 품질우수통지서를 발급하고 향후 LH가 발주하는 건설공사 등에 참여할 경우,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직원 등 개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에서 김현준 LH 사장은 “고객품질대상은 입주고객이 직접 품질 및 하자관리 상태를 평가해 우수업체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LH는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주택 품질과 주거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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