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김현준 사장 주재로 대전둔산3 영구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현장을 찾아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김현준 LH 사장이 대전둔산3 등에 적용된 태양광 발전설비 현황을 살피고 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김현준 사장 주재로 대전둔산3 영구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현장을 찾아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김현준 LH 사장이 대전둔산3 등에 적용된 태양광 발전설비 현황을 살피고 있다. ⓒLH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난 8일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김현준 사장 주재로 대전둔산3 영구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현장을 찾아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2050 탄소중립 목표(비전)선언’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위원회, 17개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은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 의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을 메인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노후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15년 이상 경과된 LH 노후 영구임대·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단열·기밀성능 강화 등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시설물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LH는 대전둔산3 영구임대주택에서 장기간 입주민이 거주하지 않는 세대를 대상으로 노후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세대통합 리모델링 4가구, 단일세대 리모델링 38가구 등 총 42가구에 대해 공사를 진행·완료했다.

LH는 올해 사업물량을 대폭 확대해 노후 건설임대주택 2만8,135가구, 매입임대주택 1만1,862가구, 노후임대 시설개선 3만5,500가구에 대한 그린리모델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현준 사장은 “LH 노후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과제의 하나"라며 "이를 통해 임대주택 품질 개선, 취약계층 냉난방비 절감, 탄소 중립 실현, 관련 업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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