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집단에너지협회 등 11개 집단에너지 사업자 관계자들이 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열수송관공사 설계기준 국내 표준화 및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식'에 참가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집단에너지협회 등 11개 집단에너지 사업자 관계자들이 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열수송관공사 설계기준 국내 표준화 및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식'에 참가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 집단에너지협회 등 11개 집단에너지 사업자 참여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집단에너지 사업자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한난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수송관공사 설계기준 국내 표준화 및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난, 한국집단에너지협회 등 11개 집단에너지 사업자가 참여했다. 안정적인 집단에너지 공급과 국민안전 강화하는 한편, 열수송관공사의 합리적인 설계기준 표준화를 실시하고자 추진됐다.

주 내용은 사업자별 수량산출 기준 분석, 공사여건에 따른 표준화 된 수량 산출기준 수립, 공사 시방서 개선, 표준 도면 작성, 전문가 자문 수행 등이다.

한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설계·시공 역량과 기준을 공유·개선할 방침이다. 또, 집단에너지 사업자들의 전반적인 열수송관공사 품질·안전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열수송 분야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안전 강화를 위해 안정적인 열수송관 업무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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