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한양수자인 조감도. ⓒ한양
▲과천 한양수자인 조감도. ⓒ한양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한양이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에 짓는 ‘과천 한양수자인’이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전 타입이 마감됐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과천 한양수자인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 8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754건이 접수, 평균 3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A타입에서 나왔다. 25가구 모집에 1,045명이 신청해 4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타입별로 경쟁률을 보면 ▲59㎡A 19.8대 1 ▲59㎡B 25.5대 1 ▲59㎡C 26.2대 1 ▲84㎡B 38.3대 1 등이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 6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총 87가구 모집에 1만5,553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과천 한양수자인은 장기방치 건축물 선도사업 1호 현장이다.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64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4개동, 전용면적 기준 59~84㎡의 총 17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다. 정당계약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과천 한양수자인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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