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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건설부동산] ‘내년 규제 전 막차’…非아파트 분양 서두르는 건설사들
  • 박은영 기자
  • 승인 2021.12.07 14: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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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 잔금대출 DSR 산정 포함…내년 1월 대출규제 강화 예고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정부가 내년 1월 대출규제 강화를 예고하자 건설사들이 규제전 마지막 비(非) 아파트 분양에 서두르는 모습이다. 오피스텔·생활형숙박시설 등 아파트 외 수익형 부동산에도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 또한 높아지기 때문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수익형 부동산은 신규 분양에 10만명 이상 청약자가 몰리는 등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현대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짓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의 단지 내 오피스텔(2,669실)이 파주 최고 경쟁률(평균 10.1대 1)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무리했다. 또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아메리칸타운 더샵` 오피스텔도 평균 9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11월에는 경기 과천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은 89실 모집에 12만4,426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경쟁률이 1398 대 1에 달했다.

역대 오피스텔 중 최고 경쟁률이다. 다음날 청약 접수를 진행한 서울 영등포구 ‘신길 AK푸르지오’ 오피스텔은 1,31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접수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생활숙박시설의 경우도 지난 8월 강서구 마곡동에 분양된 롯데캐슬 ‘르웨스트’가 고분양가 논란에도 평균 6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실시한 청약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은 224.4대 1, 최고 경쟁률은 전용 88㎡에서 231.2대 1을 기록했다.

이에 건설사들은 규제 강화 예고에 중도금과 잔금의 대출 기회가 축소되기 전 연내 마지막 분양 일정을 서두르려는 모습이다.

라인건설은 충남 아산배방지구 6-3블록에 아파텔 ‘천안아산역 EG the1(이지더원)’을 연내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29층, 총 780실 규모로 초고층 대단지로 구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 또한 이달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DL이앤씨도 연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14층, 1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35~43㎡ 420실, 단지 내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대우건설은 서울 중구 도심권에서 생활숙박시설인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를 분양한다. 전용 21~50㎡로 3-6구역 396실과 3-7구역 360실을 합해 총 756실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6층~지상 20층 높이 단지로 이뤄진다.

양지영 R&C연구소장은 “연말을 앞두고 수익형 부동산에 ‘막차 수요’ 쏠림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horang00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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